좋은 형님. 좋은 동생과 술한잔 했습니다.
술이 들어가고. 이야기 보따리가 풀리고. 마음에 담았던... 머리에 생각하던... 보따리들을 풀었습니다.

더 먹어야 되는데란. 마음도 간절하지만 다들 집으로 보내고. ( |^_^| 저만 더먹자고. 했지만... ㅠㅠ)
이렇게 집에 와서. 졸리고. 피곤하지만. 글 올리고 싶어 이렇게 적습니다.

사는게 뭘까? 사춘기때 하는 생각일까요? 아직도 생각합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나... 불안합니다. 앞으로의 인생이 어떤 전개가 있을지 몰라서 불안합니다.

많이 어려울때 결혼한 친구에게 한번은 지나가는 얘기로 물었습니다.
"결혼 결심을 어떻게 했냐? 불안하지 않더나?"

그친구 왈 "살아지더라. 용기내서 사니까. 되더라."

그때 이 말을 기억하고. 아직 뇌리에서 잊혀지질 않습니다.
하지만.
되겠지. 될거야. 그래도 불안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역시 인생에 답은 없는것 같습니다.

전 그저. 제 부모님 만큼만. 성실하게. 열심히. 재미있게 살고 싶습니다.

점점 나이가 들어가면서. 부모님이 참 멋지다란. 생각이 듭니다.

김경호의 "아버지" 중에 한구절이 생각납니다.
고등학교때.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에서 바라보는 내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틀려진다는걸...

절실히 느낍니다. 더도말고 아빠.엄마. 만큼만 살고 싶습니다.

이런... 역시 음주 포스팅이라. 왔다리 갔다리 하는군요.
그래도. 지금이 좋습니다.

자. 새로운.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달려갑니다. 더욱더. 박차고.

Goooooo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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